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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초판본 데미안 + 2021 데미안 탁상달력
헤르만 헤세 지음, 이순학 옮김 / 더스토리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헤르만 헤세의 나 자신에게 이르려고 걸었던 발자취들 탁상달력을 준비했어요.
벌써 22년을 마무리 해야하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더라고요.
23년 달력을 보며 참 시간이 빠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생 자아를 발견하려는
위대한 여행을 멈추지 않았던 작가인
헤르만 헤세는 글도 뛰어나지만
그림 실력도 뛰어났던 화가이기도 하잖아요.
23년 헤르만헤세 데미안 탁상 달력 중에서
나 자신에게 이르려고 걸었던 발자취은
데미안에 나오는 잠언들과 함께
헤르만 헤세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어요.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23년도 22년처럼 의미있는 시간을
기록해보고 1년을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24년 달력도 작게 나와있어서 좋았고
하루하루를 기록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2023년 탁상달력을
책상 위에 올려두고 잘 사용하게 될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