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랬듯이 보더리스
크리스 네일러-발레스터로스 지음, 최현경 옮김 / 사파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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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쇠똥구리에게는 한 친구가 있었어요.

애벌레는 어디선가 갑자기 불쑥 내게로 왔지요.

두 친구는 날마다 저 너머 숲이 내려다보이는

높은 바위산에서 소풍을 즐기게 돼요.


그러던 어느날 아침에 잠에서 꺠어보니

친구가 보이지 않아 친구 애벌레가 갈 만한곳을

찾아보고 깊은 숲속에서 친구를 찾게 돼요.


뿔쇠똥구리는 친구를 찾으러 가는길에

겁이 나 용감해지는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하며 친구를 찾은 그때

크게 착각했다는 걸 알아치리게 되죠.


그사이 친구는 예쁜 나비가 돼요.

그런데 어디선가 갑자기 누군가가

찾아오게 되는데 이 예쁜 나비가

꼭 낯설지만은 않거든요.


뿔쇠똥구리와 애벌레였던 나비는

둘이 예전처럼 늘 함께하게 돼요.

언제나 그랬듯이 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은 행복하기 때문이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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