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봄 여름 가을, 생명 웅진 세계그림책 231
마시 콜린 지음, 에런 베커 그림, 정회성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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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에게 생명의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911테러에 빗대어 알려줄 수 있는

겨울 봄 여름 가을, 생명 그림책을 읽어봤어요.

나무의 생명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고

희망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었죠.


봄이 오면 나무는 온통 새하얀 꽃으로 뒤덮였어요.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면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즐거워했지요.


911테러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는 책이라

아이에게 어떤일이 벌어졌었는지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었고

계절이 변화하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회복 그리고 치유가되는 그림책이라

아이에게 많은 교훈을 줄 수 있었어요.


지금 나무는 한때 빌딩들이

빽빽하게 늘어섰던 자리에

강철처럼 곧고 당당하게 서 있어요.

해마다 가을이 오면 하트 모양의 나뭇잎들을

붉게 물들이며 새로운 계절을 조용히 알려준다는 것을

예쁜 색감으로 표현되어 있는거 같아 아이와 함께

끝까지 집중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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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고? 진짜?
로럴 스나이더 지음, 댄 샌탯 그림, 홍연미 옮김 / 오늘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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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오늘책 출판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고? 진짜?

그림책을 읽어봤어요.

비클의 모험이라는 책으로 칼데콧상을 수상한 댄 샌탯 작가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과을 쓰는 로럴 스나이더 작가의

책이라 읽기 전부터 기대가 되더라고요.


로지는 무시한 이빨을 가진 늑대를 만났는데

혼자 남게 돼서 겁이 나게 돼요.

늑대를 만나지 않았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로지는 어떻게 할지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늑대가 무서워서 모험을 피하지 않겠다는 아이의 선택에

50페이지로 이동해서 내용을 이어나갔답니다.


질문에 대한 선택을 어떻게 해야할지

자주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읽어주면

선택에 대한 방식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내가 주인공 로지가 된거처럼요.


선택을 어떻게 하는지 따라

책 페이지를 왔다갔다하며 따라가게 되는데

정말 이야기는 끝나는걸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거든요.

결국 저 멀리 모험을 떠나든

집에 혼자 앉아있든 꾸벅꾸벅 졸근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가지는

매일 선택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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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서 깨어나면?
문종훈 지음 / 늘보의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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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기 그림책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알에서 깨어나면? 그림책이에요.

보드북으로 되어 있어서

돌 아기에게 읽어주기 좋더라고요.

아기 그림책이지만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

태교책으로 읽어도 좋을거 같아요.


글자 컬러라 알록달록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그림 자체가 선명하고

단조로워서 아이가 집중을 잘 하더라고요.


튼튼한 다리로 일어서게 될까?

꼬리로 헤엄치게 될까? 등

질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질문을 하며 읽어줄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힘센 꼬리로 물살을 가를까?

땅을 박차고 뛰어볼까?

그림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고

알 모양이라 아이와 함께

알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한장한장 책을 넘길때마다

상상하게 되더라고요.


궁금해. 바깥은 어떤 모습일까?

이제 곧 알 수 있을거야.

책 뒷면에 작은 구멍이 나있는데

알이 꺠진걸 표현한 그림책이라 신기했고

알록달록한 선명한 컬러감과

내용 자체도 신선해서 좋았어요.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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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초판본 데미안 + 2021 데미안 탁상달력
헤르만 헤세 지음, 이순학 옮김 / 더스토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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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나 자신에게 이르려고 걸었던 발자취들 탁상달력을 준비했어요.

벌써 22년을 마무리 해야하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더라고요.

23년 달력을 보며 참 시간이 빠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생 자아를 발견하려는

위대한 여행을 멈추지 않았던 작가인

헤르만 헤세는 글도 뛰어나지만

그림 실력도 뛰어났던 화가이기도 하잖아요.


23년 헤르만헤세 데미안 탁상 달력 중에서

나 자신에게 이르려고 걸었던 발자취은

데미안에 나오는 잠언들과 함께

헤르만 헤세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어요.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23년도 22년처럼 의미있는 시간을

기록해보고 1년을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24년 달력도 작게 나와있어서 좋았고

하루하루를 기록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2023년 탁상달력을

책상 위에 올려두고 잘 사용하게 될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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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 송아지 달이 즐거운 그림책 여행 13
한상식 지음, 홍정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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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공룡이 나오는 티비가 보고싶어

아무도 없는 방에 들어가려고 하는

달이는 넘어질뻔 하거든요.


달이는 침대에 누워 있다 잠이들고

그 사이 바람이 문을 쾅 닫아

현이는 달이를 찾게 돼요.


달이 남의 집 항아리를 뒷발로 걷어차 박살 내고

모내기한 논에도 들어가 떡하니 서 있고

밭을 아무렇게나 망가뜨리는 말썽꾸러기거든요.


달이는 꿈속에서 아기공룡을 만나

신나게 놀게 되는데

잠에서 깬 달이는 이불 위에

똥과 오줌을 싸고 말아요.


아이들은 똥이라는 말만 들어도 좋아하는데

역시나 말썽꾸러기 송아지 달이 책을 좋아하더라고요.

가족의 사랑을 받으면서 달이를 보면서

동물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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