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전부 과자라고? 이상한 나라의 쿠키 토끼 고래책빵 그림동화 25
카미오카 아사미 지음, 최신원 옮김, 하야시 유바 사진 / 고래책빵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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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느낌을 받은 책,

이게 전부 과자라고?

이상한 나라의 쿠키 토끼 그림책이에요.

책에 나오는 모든 그림이 과자로 되어 있어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내용을 읽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들이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나오게 되는데요.

구둣방 할아버지와 꼬마 요정을 비롯해

라푼젤, 신데렐라, 헨젤과 그레텔,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 다양한 이야기를

과자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른쪽 하단에는 숨은그림찾기를

할 수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아이와 함께 내용도 재미있게 읽어보고

숨은그림까지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어요.

쿠키 토끼는 페이지마다 나오기 때문에

쿠키 토끼가 어디있는지 찾아보기도 했죠.


과자 나라로 동화여행을 해보면서

아이가 어떤 동화인지 알아 맞춰보기도 하고

어떤 내용이였는지 생각해보기도 하면서

한장한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이런 과자 먹어보고 싶다며 이야기하는 아이와 함께

베이킹 시간을 가져보고

비슷한 모양으로 쿠키를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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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쓰는 할머니 맑은아이 19
신현경 지음, 박재현 그림 / 맑은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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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할머니는

네모네 할머니인데요.

네모반듯한 걸 좋아하는 할머니라

네모난 두부와 네모난 떡도 만들어서 팔게 돼요.

장사가 잘 돼서 돈이 쌓이게 되거든요.


네모네 할머니는

이 돈을 어디에 쓰면 좋을까 생각하죠.

할머니는 네모난 집, 네모난 소파, 네모난 로봇을

사게 되는데 갖고 싶은 걸 다 가져서

더 이상 바랄 게 없다고 생각하고 장사도 그만두게 돼요.


네모네 할머니는 그동안 이웃과

떡 한번을 나눠 먹은 적이 없었고

누군가를 위해 돈을 쓴 적도 없었어요.

앞으로는 돈을 더 잘 쓰기로 하고

남을 위해서도 돈을 써야겠다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돈을 번다는 것과 돈을 잘 쓰는 것에 대해서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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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말이야 어깨동무문고 8
최지예 지음 / 넷마블문화재단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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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사실은 말이야

그림책을 읽어보았어요.

이 책에는 산양 할아버지와 아기 토끼가 나오는데요.

무지개 언덕으로 가는 길에 산양 할아버지를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요.


산양 할아버지는 아기 토끼의 말을 잘 듣지도 못하고

안내문을 잘 읽지도 못하고

뛸 수 도 없는데 이런 산양 할아버지에게 물어보죠.

사실은 말이야 산양 할아버지가 뛸 수 없는 이유는

신발에 코끼리가 살고 있기 때문이지.


무지개 언덕을 건널 때 사용하는 지팡이

지팡이는 착착 소리를 내며 길어지고

산양 할아버지는 그 위를 걸어가게 돼요.


무지개 언덕에 도착한 산양 할아버지와 아기 토끼는

서로 고민을 나누게 되는데

이제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아기 토끼를 보며

나이가 먹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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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는 고구마고구마해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전해숙 지음 / 한울림스페셜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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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궁금증을 일으키는

코코는 고구마고구마해를 읽어봤어요.

얼마 전 새집으로 이사한 두더지 두두는

코끼리 코코에게 꼭 보여 주고 싶은 게 있거든요.

바로 고구마인데요.


두두는 코코를 도와 함께 고구마를 뽑은 후

두두네 집에 놀러 가기로 약속을 하거든요.

두두가 집으로 돌아왔는데 어딘가 허전한거에요.

알보보니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던 고구마가

하나만 빼고 사라졌죠.


알고보니 코코네 집 앞에 있던

그 안뽑혔던 고구마가

두두네 집 천장 위에 있던 고구마인거에요.

두두와 코코네 집은 엄청 가까웠거든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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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아 그린이네 그림책장
여름꽃 지음 / 그린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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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감정그림책

내 손을 잡아를 읽어주었는데요.

다양한 감정을 색으로 표현한 그림책이라

다 읽고난 후 아이에게 어떤 색인지 물어보기도 했죠.


주인공의 발끝에 작은 파란색 얼룩이 생겨있어요.

이 얼룩은 점점 커지더니

얼굴까지 파랗게 변하게 되거든요.

파란 얼룩은 아이가 느끼는 슬픔이나 외로움 등

부정적인 감정들이 있을 때

파란색으로 변한다는걸 알려줄 수 있었어요.


세상엔 더 많은 색과 더 다양한 감정들이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었고

친구와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줄 수 있었던 책이거든요.


지금 아이의 기분이 어떤지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알아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잖아요.

노란 친구가 파란 아이에게 다가와서

같이 놀게 되고 긍정 감정으로

점점 알록달록한 색으로 변하게 돼요.


무지개처럼 모두 알록달록한 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바로 다양한 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었죠.

아이와 감정에 대해서

색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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