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을 잡아

내 손을 잡아 ㅣ 그린이네 그림책장
여름꽃 지음 / 그린북 / 2023년 3월

아이에게 감정그림책

내 손을 잡아를 읽어주었는데요.

다양한 감정을 색으로 표현한 그림책이라

다 읽고난 후 아이에게 어떤 색인지 물어보기도 했죠.

주인공의 발끝에 작은 파란색 얼룩이 생겨있어요.

이 얼룩은 점점 커지더니

얼굴까지 파랗게 변하게 되거든요.

파란 얼룩은 아이가 느끼는 슬픔이나 외로움 등

부정적인 감정들이 있을 때

파란색으로 변한다는걸 알려줄 수 있었어요.

세상엔 더 많은 색과 더 다양한 감정들이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었고

친구와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줄 수 있었던 책이거든요.

지금 아이의 기분이 어떤지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알아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잖아요.

노란 친구가 파란 아이에게 다가와서

같이 놀게 되고 긍정 감정으로

점점 알록달록한 색으로 변하게 돼요.

무지개처럼 모두 알록달록한 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바로 다양한 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었죠.

아이와 감정에 대해서

색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