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까운 자연 나는 알아요! 16
요주아 도우글라스 글, 히키 헬만텔 그림, 정회성 옮김, 이웅종 감수 / 사파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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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사람과 가장 가까이에서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한다. 때로는 가족처럼 함께 한다. 어떤 경우에는 그들의 보살핌을 해야 할 때도 있고, 때론 개를 통해 즐거움, 반가움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개는 가족처럼 때론 친구처럼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개가 모두에게 다 그렇게 대할 수 있는 동물만은 아니다. 요즘 반려견에 대한 의견이 많다. 좋아서 기르기 시작했지만 그 감당함이 어려워 개를 내어놓아 버린다. 이때 개는 반려견이 되지만 이로 인하여 생기는 일들도 많다. 그러니 개를 키울 때에는 보다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요즘이다.

개를 키우기 전에 개에 대해서 잘 알아두어야 한다. 그들의 습성, 생활, 그리고 먹이, 또는 생각까지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과 사람과 같이 늘 함께 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개가 집만 지키는동물로 여기기도 하였지만 요즘은 감정도 함께 나누는 동물, 가족처럼 지내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개에 대한 모든 것을 잘 알아두고 개와 함께 하는 삶을 지내야 한다.

개의종류는 너무도 다양하다. 그 다양함 속에 자신과 함께 하는 개의종류는 당연히 관심사이다. 그리고 개가 하는 일도 다양함을 알아야 한다. 경비를 하는 개, 안내견, 구조견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실들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들도 주인을 통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동물이라는 점이다. 개는 애완동물이라는 인식을 넘어서, 이제는 누군가에는 가족과 같은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아두어야 한다.

개에 대해 전반적인 정보를 알려주지만 개를 기르고자 하는 근본적인 마음부터 알게 하기도 하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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