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문화 - 놀라운 문화 나는 알아요! 15
레이나 올리비에 글, 엘린 반 린덴후이젠 그림, 안효상 감수, 우순교 옮김 / 사파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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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그림책인 경우, 때론 읽어내기가 힘들기도 하다. 그러니 잘 된 지식그림책을 만나는 것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그 속에 담긴 이야기가 흥미롭다는 읽는 즐거움이 더욱 커진다.

이 책의 경우 그렇다. 몇 권의 시리즈를 일부러 챙겨 읽고 있다. 읽을 때마다 아이들에게 권해주기가 꽤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무조건 사전을 통하거나 지식책을 보게 한다면 아이들은 지루해 한다. 하지만 이야기와 정보, 그리고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가질 수 있다는 꽤 괜찮은 만남이다.

 

이 책은 우리의 문화뿐만 아니라 세계의 문화에 대해 꽤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는 내용이 있다. 오늘 날 우리의 사회는 문명의 발달로 세계를 함께 하기가 쉬워졌다. 여행도 자주 다니면서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 등을 잘 알게 되고, 더불어 우리나라에도외국 인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우리의 문화와 생활 등을 자연스럽게 전해진다. 그러니 외국인에 대한 인식도 생기게 되고, 그 사람들이 살아가는 문화에 대해서도 접하게 된다. 그림책 속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통해 그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위치와 특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더불어 그 나라의 인사법과 아이들을 통해 보여주는 옷의 특징도 알 수 있다. 이것뿐만 아니라 책속에 있는 시디를 활용하면 더욱 많은 정보를 알아갈 수 있다. 이 시디를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있겠지만 책읽는 것이 아직 서툰 아이들에게는 좋은 기회를 줄 수 있다.

그림책이 가진 좋은 요소를 두루두루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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