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달라진 국어교과서에 대해 알아보다.

중학 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 것 세트 - 전4권 (2017년용) - 중학교 전 학년 교과서 작품 수록 ㅣ 중학 국어 작품 모든 것 (2017년)
꿈을담는틀 편집부 엮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3년 2월

2013년도에 교과서가 바뀌면서 새롭게 접해야 할 것들이 많아졌다. 새 국어교과서에는 이전과 무엇이 달라졌는지, 또 어떻게 아이들을 지도해야 하는지 관심이 몰리기도 한다.

바뀐 국어교과서에는 학년, 학기 구분이 사라졌다고 하니 더욱 궁금해졌다.

중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을 둔 부모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을 교육자들에게 이런 책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부터 하게 된다. 일단 이 책은 바뀐 국어교과서에 있는 작품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시, 소설, 수필의 세 영역을 모두 4권의 책으로 알토란같이 엮었다.

특히 소설은 그 내용이 만만치 않으므로 두 권으로 묶어두었다.

작품의 본문을 수록하여 그 내용을 꼼꼼하게 해설을 한다. 이 부분은 아이들에게 감상을 허락하는 부분이다. 제대로 읽었다면 학습을 할 수 있는 부분을 만날 수 있다. 교과서를 좀 더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다.

한 권으로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모두가 볼 수 있어 3년 동안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그 문학 작품 속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갈래에 따른 특징과 어미들의 설명과 작가들의 생각까지 담아두었다. 문제를 풀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면 국어학습을 좀 더 깊이 있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중학교 국어 교육과정에서 꼭 다뤄야 하는 문학의 요소를 제대로 짚어두었다. 때로는 힘겨울 수 있는 공부를 재미와 감상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으니 학습과 흥미를 한꺼번에 느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