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Story - 행동의 방향을 바꾸는 강력한 심리 처방
티모시 윌슨 지음, 강유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누구나 자기 삶에 대한 스토리는 있다. 내 이야기를 쓰면 책이 몇 권이 나올 것이라는 말도 누군가는 한다. 그렇다. 자신의 이야기는 자신만이 자세히 알고 있으므로 그럴 수밖에 없다.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고 있기도 한 것이다. 그만큼 소중하니까.

그러나 자신의 삶이 자신의 뜻대로 다 이뤄졌는지도 가끔 생각해본다. 어렸을 때부터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한다. 그러나 원하는 대로 이뤄진 경우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또 다른 일을 시작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원하는 만큼 이뤄진 경우도 있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여기서는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이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은 보상, 통제 등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 어떤 것을 가지고 있느냐, 즉 스토리를 가지고 있느냐는 것이다.

이 스토리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선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준비하고 있느냐의 스토리이다. 개인적인 내러티브라고 하는 전문용어를 쓰고 있지만 말하고자 하는 것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자신만의 심리적인 힘을 가지고 있느냐는 것이다.

세상과 만나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만 가지기 보다는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좋은지, 어떻게 준비하고 움직여야 하는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다. 여기서 그것을 알기 위해 프로그램도 잠깐 소개하고 있기는 하다.


원하는 대로 이루는 아니 움직이는 자신만의 비법이 있다고 말을 한다. 그것은 어떤 특별한 방법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의 움직임의 주인은 자신이다. 자신이 준비하고 계획하고 이루려고 한다면 생각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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