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똥 이야기는 그저 재미있기만 하다.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그림책에 똥이야기만 나온다는 것만 들어도 실실 웃음부터 짓기도 하다. 하지만 이 똥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나와야 하는 것인지, 얼마나 소중한 활동인지도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하는 필요성도 있다. 아이들이 처음 배변훈련을 하는 것부터 알려주어야 할 것들이 나름대로 있기도 하다. 배변훈련이 잘되어지면 배변습관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이 책은 요즘 아이들에게는 꼭 읽어두었으면 하는 내용이 있다. 채소보다는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배변습관이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채소가 좋은 음식이며, 배변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말을 하는 것보다는 이야기를 통해 전달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괴물이야기로 호기심을 끌어내고 그 이야기를 따라 가다보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게 한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배변습관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나름대로의 재미있는 이름들도 등장하고, 올바른 배변습관을 가지기위해서는 어떤 음식들을 잘 먹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나 청국장, 양배추, 무 등 여러 가지 음식의 재료와 음식들의 이름이 나온다. 평소 쳐다보지도 않을 것들이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접하면 아이들에게 조금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식들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편식하는 습관이 좋지 않은 것이며, 골고루 먹는 음식이 좋은 것이라는 것을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다. [출판사 제공 서평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