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낯선 길을 헤매고 있는 너에게 - 현실은 막막하고 미래는 불안한 서툰 청춘에게 보내는 희망의 편지
엘린 스프라긴스 지음, 박지니 옮김 / 북하이브(타임북스)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제목을 보면 정말 위로를 많이 해줄 내용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했다. 아니 대상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이 책을 읽는 모든 이에게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해주려는 것이 아닌지도 기대하게 했다.
인생이란 무엇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없다. 그러나 그래도 아름다운 날들이 더 많고, 행복한 날이 더 많고, 사랑을 받는 날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해두고 싶다.
때로는 맘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지만 더 좋은 날이 있기에 희망이라는 것을 가져보라고도 암시적으로 이야기 한다.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그런 에세이가 있는 글이 아니다. 모두 33인의 여성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가끔 다른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현재 생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데 이 책도 그러한 경우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해 주면서 우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제대로 전달해주고 있다. 이 이야기를 잘 읽어보면 나름대로 힘든 시절을 다 겪었다. 그런데 그런 힘든 상황을 제대로 이겨내고 난 후 쓴 글이기에 설득력이 있다.
이 사람들은 우리가 다 알지 못하지만(사실 이름을 봐도 알아봄직한 사람은 없다) 그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때로는 어떤 힘겨운 때가 있었고 그 시기를 어떻게 이겨내고 지금까지 지내왔는지 말하고 있다.
때로는 콤플렉스에 시달리기도 하고,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하기도 하고, 학벌이 부족한 것 같아 힘들어하고,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해 힘들기도 하였지만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지금의 성공의 길에 가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것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을 한다면 분명,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자신들의 실제 경험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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