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미술이란 자신의 세계를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커다란 스케치북과 같은 것이다. 그곳에서는 아무런 제약 없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을 마음대로 그려도 된다. 이렇게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는 학습도 아니고 공부도 아니고 무조건 ‘놀이’이다. 그 놀이 속에 아이들은 배우기도 하고 즐기기도 하고 알아가기도 한다. 이것이 가장 좋은 학습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미술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엄마들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함께 놀면서 제일 힘겨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미술이다. 미술이란 특별난 방법이 있어야 하는 것도 같고, 어떤 표본이 있었으면 할 때가 많다. 너무 어려운 것도 아니어야 하고 아이와 함께 미술처럼 학습하고 놀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름대로 고민이 될 수 있다. 미술이라고 무조건 그리고 색칠하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은 특히 만들기나 다른 소품이나 도구를 이용해서 하는 것을 좋아한다. 처음에는 무엇을 단순히 그리고 오리고 하겠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더 많이 해야 하고, 더욱 새롭게 해 주어야 한다. 미술학원이나 미술학습지 등에도 보내기도 하지만 엄마와 함께 하는,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서 하는 것이 아이에게 제일 좋은 미술학습이 되기도 한다. 집에서 미술을 더 마음껏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을 한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에서는 나름대로 미술에 대해 고민이 있는 엄마들에게 좋은 교과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