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우맘의 놀이공작교실 - 아이의 창의력을 쑥쑥 키워주는 Handmade Story 3
오계화 지음 / 비엠케이(BMK)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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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데 만들기가 아주 많은 역할을 한다. 많이 보여주고 접하게 하는 것도 좋지만 그 모든 것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것이 놀이공작이다.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정말 부지런한 엄마, 아빠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또는 학원에서 배워오겠지하고 그냥 무심히 둘 게 아니라 엄마표 선생님이 되어보는 것도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마음이 들게 한다.

책 속에 있는 여러 놀이를 차근차근 보면서 무엇을 해 볼까를 고민을 하게 된다. 보고 있으면 너무 하고 싶은 게 많은 것은 사실이다. 아이들과 함께 해 볼 수 있도록 사진으로 담아놓았기에 부담 없이 시작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했다.
작업도 그리 어렵지 않아 보여 무엇을 해 볼지, 어떤 재료를 준비해 둘 것인지만 고민하면 되었다. 재료 준비라고 해서 거창하게 사두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찾아보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많았다. 종이컵이나, 계란 포장지, 남은 종이들.....그냥 집에 흔히 있는 것들이 대부분의 재료요, 도구였다.

이런 작업을 아이와 함께 하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것이 많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기에 아이들의 마음을 충분히 안정되게 할 수 있다. 엄마와 함께 하니 더없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만들기는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감각을 일깨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다. 아주 자연스럽게 감각을 자극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사고력도 발달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작업을 하고 난 뒤 더 발달시킬 수 있는 내용도 있어 알차게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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