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더하기 - 이솝우화에서 찾아낸 행복의 기술! 행복 매뉴얼 89
임채영 지음 / 나무그늘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부제목이 ‘이솝우화에서 찾아낸 행복의 기술! 행복 매뉴얼89’이다.
이 책을 봐야겠다고 생각한 이유 중의 하나가 이솝우화를 다시 읽을 수 있거니와 또한 그 속에는 행복의 기술이 있다는 기대 때문이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기 살기를 원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행복은 모두 내 마음에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제 마음이 맘대로 되지 않음은 사실이다. 그럴 때마다 다른 이의 글을 통해 또는 이런 책의 글들을 통해 위로를 받게 되고 어떤 지침서를 알게 된다. 그런 경우라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거라고 미리 말해두고 싶다.
이 책에서는 그런 것들이 모두 마음의 습관을 통해 이룰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내 주위에 맴돌고 있는 행복이라는 것은 마음을 열면 내 안으로 들어온다고 한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이솝우화는 어릴 때 간간히 읽었기에 얼마나 다른 내용이 있을까 기대도 한 것은 사실이다. 어릴 때 읽은 이솝우화랑 지금 읽는 것이랑 어떤 차이가 있을지도 기대가 되었다. 책을 읽을수록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우화는 역시 읽을수록 새롭고 재미있다. 이야기를 통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느낌을 가지게 하니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무조건 이럴 때 이렇게 하는 것이 옳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이야기를 읽고 나면 그 뒷 부문에 무엇을 말하고자 하였는지 친절히(?) 설명하여 준다. 혹시 이야기를 읽다가 놓친 부분이 있다면 다시 한 번 더 그 글을 통해 느낌을 가지라는 뜻인 것 같다.

이 책에 실린 우화들을 하나하나 읽다보면 하나의 주제로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모두 ‘마음의 행복’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살아야만 잘 사는 것이고, 저렇게 살아야 복을 받고 하는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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