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책과 콩나물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여행이다. 그 여행은 늘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지만 때론 힘든 시간이 있다. 이때 어떻게 그 일들을 이겨나갈까? 삶은 그래서 어렵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다.
습관처럼 책을 읽기 전 작가가 누구인지를 먼저 살펴보게 된다.
호메로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집필한 작가이다. 그러나 관련 정보가 그리 많지 않다. 시인 플라톤이 그를 최초의 스승, 그리스 문화의 지도자, 모든 그리스의 스승라고 하였으나 세세한 내용이 없다. 그의 작품을 높이 산 문장들은 있으나 역시 정보는 없다. 작가의 삶에 대해 읽고 이 책을 접하면 더 좋겠으나 일단 유명하지만 아직 접해보지 않은 책의 내용에 접해본다,
이 이야기가 왜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을까? 요즘 흥행하는 영화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일단 책을 읽으면서 책의 제목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오디세이아(Odysseia)는 고대 그리스 서사시 제목으로, 문자 그대로는 ‘오디세우스의 노래’ 또는 ‘오디세우스에 관한 이야기’라는 뜻으로 이르는 단어다. 책의 내용처럼 오디세우스의 여정과 인간의 삶의 여정이 닮았다는 등으로 비유된다.
우리는 매일 저마다의 일을 묵묵히 지낸다. 때론 평범하기도 하다고생각하지만 그 시간들이 모여 한 사람의 삶의 여정이 된다. 그 시간 속에는 각자의 여러 일들을 겪어내고, 이겨내고, 즐거워하는 시간들이다.
그러다 드는 생각이 있다.
나는 누구인가에서부터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잘 살고 있는지, 잘 헤쳐가고 있는지, 나는 무엇을 바라는지 등이다.
이런 고민이 시작될 때 그 과정에 의미를 되새겨보기도 한다. 이 책의 내용이 그렇다. 삶이 힘들거나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되돌아보게 되는 문장들을 다시 기록하여 두고 있다.
오디세우스의 삶을 들여다보면 방향성이라는 것에 생각이 깊어진다. 삶을 견디고이겨내고 헤쳐가면서 목적지를 가다보면 결구 내 선택으로 이뤄지는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일까?. 책의 제목이 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쓰고 있다고 한다.
그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통찰하게 한다.
오디세우스의 여정은 그냥 모험담이 아니다. 자신을 찾아가는 아주 겸허한 시간이다. 자신이 찾아가는 고향으로부터의 지점은 목적지일수도 있고, 휴식의 공간일수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나는 단어는 여정, 방향, 속도, 과정이지만 결국 정체성이다.
나로부터 시작해서 나로부터 목표를 다시 찾는 것이라 생각된다.
호메로스는 훗날의 삶에 대해서도 통찰을 했을까? 그가 적어놓은 문장은 인간이 접하는 현실을 꽤 의미있게 관통하는 내용이다. 그래서 이 글을 대 서사시로 말하기도 하는 것일까?
일단 그의 문장들을 살펴본다.(목차를 잘 따라 읽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