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아래서 - 짓눌린 영혼에게 길은 남아있는가
헤르만 헤세 지음, 랭브릿지 옮김 / 리프레시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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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헤르만 헤세 책 중에 이해가 가는 책을 읽었다!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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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없는 단어는 없다 - 읽기만 해도 어휘력이 늘고 말과 글에 깊이가 더해지는 책
장인용 지음 / 그래도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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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어원을 알면 내 삶에 교양 한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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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없는 단어는 없다 - 읽기만 해도 어휘력이 늘고 말과 글에 깊이가 더해지는 책
장인용 지음 / 그래도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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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이름과 책 표지 디자인, 심지어 책 제목이 굉장히 감성 터진다.
그래도봄 출판사의 <사연없는 단어는 없다>라니.
그런데, 그에 비해 내용은 상당히 전문적이다.
색인까지 포함하여 330페이지가 가득하게 꽉찬 내용의 책임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충분히 이야기하지 못한 것 같다며 아쉬워한다.
그도 그럴것이 내용은 우리말 단어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인데,
저자는 중문학과 중국미술사를 공부했다.
우리나라 단어들은 한자를 알면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고,
중국의 역사와는 워낙 긴밀히 얽혀 있기 때문에
중국 쪽을 공부한 저자가 풀어낼 얘기가 차고도 넘치나보다.
우리말이 라틴어 만큼 유래가 깊지는 않아서 그만큼 오래된 이야기는 없지만,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말 속에서 우리가 겪어온 삶과 역사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챕터는 총 7개로 나뉜다.
뜻이 바뀌어 새로이 쓰이는 말 / 뜻이 역전되는 말 / 유래를 알면 더 재밌는 말 / 한자로 바꾸거나 구별하여 오해를 부르는 말 / 우리말이나 진배없는 말 / 공부가 쉬워지는 말 / 종교에서 유래한 말 이렇게 나뉜다.
순서대로 읽을 필요 없이, 읽고싶은 부분을 찾아서 읽으면 되는 책이기 때문에
이런 책 집에 한 권씩 꽂혀 있으면 지나가다 잠깐씩 읽기에 딱 적합할 것이리라.
내용이 가볍지 않고, 읽다보면 나의 지적인 면이 상당히 발달할 것 같은 흐름이다.
청소년이라면 재미로 읽기 보다는 관심이 있는 자들에게 의미가 있을 것이고,
언어쪽으로 공부중인 학생들에게도 매우 좋은 영감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파트마다 내용이 마무리되는 느낌이 덜하여 뭔가 이야기가 더 이어져야 할 것 같은 부분들이 종종 눈에 띈다는 점이다.
어쩌면 생각보다 내용이 어려워서 내가 이해를 못하여서 느껴지는 부분일 수도 있다.

무심코 쓰는 단어들의 어원을 알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알고 쓴다면
더 적절한 쓰임에 사용하면서 교양있고 자연스러운 소통러가 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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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 - 도원결의 재미만만 동양고전 1
유중하 지음, 이상권 그림, 나관중 원작 / 웅진주니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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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뿐 아니라, 초등아이들이나 성인들도 누구나 읽기에 편하고 편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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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 - 도원결의 재미만만 동양고전 1
유중하 지음, 이상권 그림, 나관중 원작 / 웅진주니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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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읽어야 된다는생각만 하고 엄두가 안나는 책이 두 권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성경과 삼국지.
그런데 그중 삼국지는 드디어 나한테 딱 맞는 수준의 책을 찾은 것 같다.
바로 웅진주니어 출판사에서 나온 <재미만만 동양고전 / 삼국지> 다.
출판사에서는청소년을 상대로 냈을 테지만, 내가 볼땐 수준이 나한테 딱 맞다 ㅋ
그리스로마신화도 아이들 버전을 읽고 들으면서 익혔기 때문에
읽고 싶은 고전이 있지만, 좀 어려워서 접근이 어렵다면 이렇게 하는 것도 방법인듯 싶다.

전체적인 내용을 진행하기에 앞서,
책 맨앞에 나오는 인물소개와 인물들이 활약한 곳의 지도가 나와있다.
또, 같이 부록으로 들어있는 한눈에 보이는 삼국지 인물관계도가 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
사실 소설 읽으면서 주인공들 이름 어려워서 힘든 경우도 있기에
삼국지를 읽는 동안 이 부록을 딱 펴놓으면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웅진주니어에서 나온 삼국지는 시리즈가 총 5권으로 구성되었다.
1권은 도원결의 / 2권은 배수진 / 3권은 적벽대전 / 4권은 삼국천하 / 5권은 출사표 로 되어있다.
아무래도 길고 긴 이야기를 딱 5권의 내용으로 줄여놓은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이야기가 줄어들었을 것이다.
그래도 막상 읽다보면 잘 이해가 안가서 배경지식을 챙겨야 하는 순간이 온다.
이해가 안간다고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읽고 나가는 방법을 추천하며
/ 그냥 모든 상황을 다 알고 이해하며 읽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편안하게 읽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이 책이 진짜 재미있는 이유는 살아있는 글씨들!
진짜 너무 신박해서 재밌어서 얼른 계속 읽고 싶게 만든다.
아마 아이들도 요 살아있는 글씨들의 매력 때문에
그만 읽고 싶어도 계속 읽게 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이 두껍지도 않고, 재미있는 글씨효과도 있고,
그림도 많이 나오기에,
중고등은 물론이고 그 아래 초등학생, 그리고 그 위 성인들까지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이라고 생각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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