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연약함의 힘 - 현경 마음 살림 에세이
현경 지음, 박방영 그림 / 샘터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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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신학대학원 현경 교수의 에세이다. 어린 등나무 줄기가 다 죽어가는 등나무를 살린 예로 시작하는 연약함의 힘은 환경, 여성, 인권, 평화를 아우르고 있다. 또한 영성을 쌓아가는 구도자로서의 작가의 모습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지금 여기서 가만히 명상하라는 메세지가 잔잔히 깊게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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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그 환자
재스퍼 드윗 지음, 서은원 옮김 / 시월이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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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환자에 대한 얘기를 다뤘다. 그렇지만 어쩌면 심령과하기 영역으로 넘어간 건 아닐까 의눈을 가진다. 결국 30여년의 생을 병원에서 보낸 아동은 또다른 살인자로 봐야하는 것인가? 오랜 환자를 지켜본 첫 의사 토마스의 섣부른 잘못된 판단에서 조셉 곧 조의 인생은 계속 꼬여온 것일 수도 있다. 휘몰아치는 흐름 속에 의학스릴러의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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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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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노아 하라리 교수의 장대한 스케일의 서사다.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을 이어 사피엔스는 호모 데우스로 가고 있다. 저자의 특이한 논지는 발전과 진보에도 인간은 지금 여기에서 행복한가이다. 집착과 욕망 속에 불만과 고통에 빠져 있지는 않은가? 풍요 속에 있다하지만 정작 내겐 적절한 할당이 내려오지는 않고 더 큰 격차가 있지는 않은지? 또는 이젠 어느 정도 안정된 수준에 도달했는데 계속 추구해야만 하는가? 지금 이순간 역사의 흐름 속에 가만히 나라는 좌표와 존재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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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2019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김초엽 지음 / 허블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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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을 만나는 기쁨을 김초엽의 글에서 본다. 우주라는 공간이 미래라는 시간과 만난다. 과학이 어떻게 윤리와 인간의 소외와 부딪칠 것인지 다양한 사례는 얘기하고 있다. 릴리 다이드나가 원한 세상, 혐오가 소수자의 삶을 왜곡되게 하지 않는 세계가 만들어졌으면 한다. 감정의 물성과 같이 사람의 감성에 접근하는 상품도 유익함으로 챙겨졌으면 한다. 마인드 영상으로 만나는 고인들에 대한 추모는 썩괜찮은 아이디어로 보여진다. 부모에 대한 자료로서 생생한 영상체로 보게 된다면 적잖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미래가 이 책을 통해 기대로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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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운 배 - 제21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이혁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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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진 작가의 첫 기업소설이다. 상세한 묘사, 혼불에서 자세하게 문화의 하나하나를 자세히 서술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치 벌어지는 현장이야기를 생중계하는 느낌이다. 간접경험이라지만 조선소라는 공간, 직장이라는 세팅을 바로 겪고 있는 환각에 빠져든다. 누운 배, 건조후 다시 침수하는 배, 엄청난 열정으로 달려들지만 내부 권력에 의해 사라지는 혁신은 닮아있다. 인간의 욕망은 바로 갈 수는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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