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 이후, 일본의 치밀하게 짜여진 국권침탈, 토지 매입과 철도개설에 감춰진 왜놈들의 야욕, 그리고 하와이 노예이민의 시작과 짐승취급받던 역사를 다룬다. 국가의 최상층이 자기이익에 몰두할 때, 민중은무방비상태의 고통에 빠져든다.
최근들어 문화적 다양성이 더욱더 중요시 되고 있다. 오래된 미래에서는 생물의 다양성, 탈중심화의 입장에서 지역활성화와 전통의 오늘의 관점에서 복원을생각하고 있다. 날로 각박해지는 삶 속에서 공동체와 땅에 대한 유대감도 삶의 생동감과 지속가능을 의해 중요할 것이다. 오래된 미래를 가능케할 적정기술의 개발도 한편에 있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헤파이스토스가 자신의 굽은 발보다 자기의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것처럼 작업중에 윤리를 생각하고 최소 저항의 궤적을 찾으며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하면서 점차 복잡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가야한다. 미래를 위해 자신의 집적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힘도 가져야한다.
상호존중과 공생의 공간, 개성공단. 평화의 지속이 통일로 가는 길. 집단주의로 지탱되는 사회, 자본과 노동의 합의, 정주영의 소떼에 이은 꿈의 실현, 그러나 20/1에 머문 미완의 꿈, 개성공단이라는 기적의 나무가 성장하길
나스쩬까와 나, 그리고 하숙인의 사랑. 백야라는 나흘밤동안의 가난한 청춘들의 순수한 사랑이야기, 나는 사랑이란 감정과 그녀에 대한 관심 속에서 세상으로 나아가면 살아있는 삶으로 넘어간다. 사랑이 맺어지지는 않았지만, 따뜻한 인간애와 존중과 호감 속에 인간에 대한 긍정적인 수용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