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쩬까와 나, 그리고 하숙인의 사랑. 백야라는 나흘밤동안의 가난한 청춘들의 순수한 사랑이야기, 나는 사랑이란 감정과 그녀에 대한 관심 속에서 세상으로 나아가면 살아있는 삶으로 넘어간다. 사랑이 맺어지지는 않았지만, 따뜻한 인간애와 존중과 호감 속에 인간에 대한 긍정적인 수용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