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의 영어회화 100 - 원어민처럼 말하는 진짜 영어회화 김재우의 영어회화 시리즈
김재우 지음 / 상상스퀘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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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공부가 필요해서 집어든 책이었다. 각 문장의 정보가 생활 속에 잘 쓰이는 것들을 담아내어서 쉽게 습득이 되었다. 반복해서 익하면 일상회화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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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삶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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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의 책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자신에 대해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버지와 어머니, 외숙모까지, 그리고 인생의 유년, 청년기를 아울러 전 생애를 보게 된다. 벤쿠버, 뉴욕, 시칠리아, 부산 등의 체류담과 시간의 흐름을 따라 변화하는 자신도 보여준다. 단 한 번의 삶, 무한대의 시간 중에 각 자가 살아가는 치열한 선택의 삶을 특별한 따짐이나 분별없이 수용하고 아끼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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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보그의 고백 - 기억에서 회심으로, 그리고 확신으로 비아의 말들
마커스 J. 보그 지음, 민경찬 외 옮김 / 비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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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보그 신학자의 진솔하고도 정돈된 신앙고백을 읽었다. 기독교의 역사를 따라 신앙의 실체가 무엇이고 참 신앙인의 길이 무엇인지를 상세하게 진술되고 있다. 나는 나라고 하는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심을 따라 평화의 길을 따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방향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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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 오늘의 젊은 작가 40
정대건 지음 / 민음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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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건 작가의 소설, 급류를 읽었다. 소설 속 해솔과 도담은 18세에 만나서 서로 사랑을 키워가던 중에 부모의 익사로 인한 트라우마로 12년의 세월을 고통 속에 보내게 된다. 헤어짐의 8년의 세월을 건너 다시 회복하는 해피엔딩을 가져오지만 그 경과 과정은 개연성의 일들을 사이사이 촘촘히 연결하고 있다. 승주와 선화가 각각 연인으로 등장하고, 해솔은 도담 아빠 창석을 따라 소방관이 되면서 더욱 먼저 간 상대의 부를 이해하게 된다. 해솔을 통해 도담은 아빠 창석을 용서하고 받아들이게 되면서 소설은 바다 장례식장을 찾는 모습으로 도담이 오랜 상처를 이겨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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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땅의 야수들 - 2024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작
김주혜 지음, 박소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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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혜 소설을 두번째 만났다. 밤새들의 도시가 상테스부르크와 모스크바, 파리를 주요지역으로 하고 러시아인 발레리나를 주인공으로 했다면, 작은 땅의 야수들은 구한말부터 1965년까지의 한국근현대사를 훓어가고 있다. 대동아전쟁 시가가 얼마나 엄혹하게 인간의 생존을 쥐고 흔들었는지 물자부족의 현실이 리얼하다. 기생과 여배우를 거져 예술학교 교사까지 이른 옥희의 삶, 호랑이 사냥꾼의 아들로 태어나 거지떼의 대장과 독립운동가의 삶을 살아가다 매카시즘 속에 희생당한 정호의 생애, 인력거꾼에서 옥희의 뒷바라지로 대학을 졸업하고 마침내 대기업회장으로 올라선 한철의 얘기는 한국사의 상징적 사건을 담아낸 듯하다. 이 작은 땅에 저마다의 호랑이로 살아낸 사람들의 기록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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