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아르까디오 부엔디아 가문의 이야기이다.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마꼰도”라는 늪지대를 개척하고 그곳에서 집시무리중 멜키아데스의 영향을 받아 점차 연금술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어 아들인 아우렐리아노에게 이르러 은세공술로 이어지고 황금물고기를 만들어 파는데까지 연결된다. 또한 라파엘 우리베 우리베 장군을 모델로 하는 전개를 가져가서 게릴라전의 모습도 담고 있다. 사랑을 나누는 관계와 그 흐름을 대를 이어 보여주고 있는데 쉽게 이해되지 않는 결혼의 예들을 보게 된다. 레메디오스와 아우렐리아노의 오랜 기다림 끝의 결합도 그렇고 , 레베까와 호세 아르까디오의 혼인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의문의 카드점 삘라르 떼르네라가 두 형제 모두에게서 자녀를 낳는 부분도 쉽지 않은 예로 보인다. 아직 왜 백년의 고독이란 말이 나온것인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