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살에 시작한 기타, 순수한 음악가의 열정은 대중악기라는 한계와 그로인한 클래식 기타리스트에 대한 삶의 전망으로 고뇌하고 목표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으로 22세로 포기하게 된다. 그후 문학대학원을 거쳐 디지털미디어 세계에서 성공한 10년이 지난 시점에 다시금 기타를 잡는 순간 놓지만 6개월을 보낸후 과거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최고의 경지에 이루지 못할지라도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인생에 대한 사랑으로 연습을 이어간다. 완벽한 연주에 이루기 위한 답을 찾는 연습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