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베버 소명으로서의 정치 - 베버 편 최장집 교수의 정치철학 강의 1
막스 베버 지음, 최장집 엮음, 박상훈 옮김 / 후마니타스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막스 베버가 강연했던 1919년 1월 28일 뮌헨대학, 1차 세계대전의 패배와 독일혁명의 발발 그리고 제헌의회 선거가 치러진 후에도 여전한 사회의 갈등 진행, 그 속에서 소명으로서의 정치를 묻는다. 의회의 무력함, 관료의 강고한 지배 속에서 데마고그적 정치인을 고대한다. 카리스마적이며 열정과 균형적 판단을 갖춘 현실을 압도할 수 있는 대통령과 같은 존재를 생각한다. 또한 신념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목적을 이루려는 책임지려는 지도자를 찾고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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