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 노동자, 노동조건의 부재를 기본으로 깔고 있는 주류경제학의 흐름 속에 소외가 있고 착취가 존재한다. 그리스 신화의 노상강도 프로크루스테스로 상징되는 자본에 경도된 획일적 시장주의가 노동자들을 옥죄고 노동자들의 잠재력을 훼손하고 끝내는 자본주의의 활력까지 떨어뜨려 위기를 조장한다. 해법은, 사람과 환경 양쪽 모두를 키우면서 장기적인 견해를 취할 수 있는 협력체계의 창조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