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의 과학과 현실을 잇는 소설집이다. 다소 황당함과 초현실이 주는 삶의 진실을 캐는 맛을 즐긴다. 다 읽기까지 제법 시간이 걸렸는데 묘하게 계속 눈길을 잡는 구석이 있었다. 색다른 소재와 전개가 완주하게 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