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의 수필이다. 스웨덴인으로 회계부분에서 일하다 자기 존재에 대한 추구로 태국 숲속 승려가 되고 17년의 수행을 딛고 환속한다. 혼란 가운데 다시 명상수업을 지도하며 결혼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말미로 가며 부친의 스위스 안락사 장면, 그리고 본인의 루케릭병으로 인한 생과의 이별이 보인다. 집착과 불안 속에 자기의 오류가능성을 수용하고 넓게 세상을 마주할 화두를 얻는다. 또한 자기 존재를 관대함으로 안음을 통해 세상의 흔들림 속에서도 삶을 살아갈 용기를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