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성해나의 글은 담백하게 현실에 맞닿아 있다. 소외되고 또는 주변부의 작은 사람들의 일상을 비춰주고 있다. 그들 각자가 연대하고 소통하며 삶의 질곡에서도 행복을 퍼올린다. 빛을 걷어도 어둠이 아닌 빛이 나오듯이 이 세계는 여전히 긍정의 순수함의 힘들이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