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나의 소설집을 처음 읽었다. 배우 박정민이 넷플릭스보다 더 재미있다고 했다고. 관성적 예상을 깨고 사람들의 감정과 인간의 존재적 가치를 드러내는 글이 아닐까한다. 혼모노, 진짜의 가치는 접신한 신의 힘보다 굿에 임하는 무당의 직업의식이었을까,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