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우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어둠 뚫기라는 제목은 어쩌면 주인공이 생을 살펴보면서 성소수자로서의 삶의 질곡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가족관계에서 벌어지는 것, 직장생활이나 벌이와 관련된 것들은 대동소이하다. 각자 앞에 놓인 어두움은 고유성과 개별성이 있다해도 시대의 흐름과 청년기의 고민의 큰 틀 내에 있다고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