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원 작가의 우영우 2권이다. 한바다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영우, 의존적 관계로 상대를 힘들게 하지 얺을까 하여 한번 헤어짐을 극복한 준호와의 이야기, 태수미의 법무부장관 지원으로 영우와의 새로운 관계가 모색되다 정리되는 흐름, 명석의 과로로 인한 위암3기 발병과 그와 연계된 변호사들의 이야기 등이 전개된다. 정규직 로펌변호사가 된 우영우의 뿌듯하다는 소감처럼 이 땅에 장애를 가진 법조인들의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