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랑 작가의 환타지 멜로 친환경 소설이다. 김영하의 작별인사가 아동 로봇을 상정했다면 여기는 외계인을 등장시켜ㅛ다. 그리고 우주인과 지구인이 소통하며 전우주계의 평화나 소박한 사랑을 키워간다. 한아의 엄격하고 정성을 다한 환경보호 마인드와 경민으로 분한 외계인의 노력이 마치 미래사회를 버는듯 자연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