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덴마크 선생님 - 불안과 우울의 시대에 서로 의지하는 법 배우기
정혜선 지음 / 민음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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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사 작은 학교의 교사로 있는 정혜선씨가 덴마크 헬싱외르에 있는 세계시민학교에서 2015~2016년을 보낸 기록을 담았다. 호이스콜레(인생학교) 6개월 한학기를 네번 학생 또는 조교로 생활한 기억을 담았다. 인생의 길을 찾아 고교를 졸업한 이후 또는 일정한 나이에도 방황 속에 빛을 찾으려 들어오는 학교였다. 특히 IPC는 전세계에 열린 곳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유럽을 망라하고 난미지역까디 커버했다. 보편성 속에 배제와 억압의 상처를 수용하고 각자의 씨앗을 키워가도록 북돋우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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