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맥커시는 자신의 동화에서 네 캐릭터의 소통을 통한 선문답 속에 인생을 논한다. 무심코 던져진 말 가운데 진리가 숨어맀다. 친구가 무엇인지, 사랑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차분하게 스며들듯 읊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