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의 두번째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정신재활시설인 송국클럽하우스 이야기에 더하여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도 포함되어 더 풍성하다.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평범한 각 개인이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부분, 재활시설 실무자들의 노력, 무엇보다 참여자 개인의 느낌과 노력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