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정준우 교수는 연애소설 웹 연재물을 보고있다. 성민이 쓰는 연애이야기는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중인데, 이제 어떻게 전개할지 방황에 빠진다. 소설을 계속 보던 정교수는 막혀 더 잇지못하는 내용을 기다린다. 그러던 중 성민을 연결하여 만나면서 만하는 진행된다. 사별한 처 이은정 작가의 묻힌 이야기와 딸 제경, 그의 애인 성민의 동성애가 자연스레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