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구 작가 본인 스스로가 주인공임을 얘기해 주고 있다. 시작에서 ADHD와 자살시도부터 주의가 집중되었으나 말미에 가서는 전달메세지에 진력한 것인지 다소 재미가 떨어진다. 대화 내용보다 사건이 좀더 있었으면 어떠했을까 생각해본다. 요즘 젊은층 중에 재테크에 몰입된 사람들의 한 측면을 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