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식객||, 만화가 갖는 재미와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있다. 대개 서민적인 식재료를 가지고 맛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된장찌개든 최종의 오뎅까지 고사장의 맛에 대한 진지한 고집이 마을공동체까지 흥겹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