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선한 이웃
이정명 지음 / 은행나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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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명의 소설을 처음 보았다. 빨려들어가는 이야기의 전개와 또다른 기발함으로 연결되는 서사를 따라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1987년대와 2017년 그때와 지금을 잇는 엘렉트라의 변명이 새롭게 보인다. 또한 김기준이었던 최민석 국회의원, 최민석이라했던 연출가 이태주의 삶은 과연 참과 거짓이 어디 있는지를 묻고 있다. 삶의 질곡을 따라 공작이 만든 업보는 이 소설에서도 고스란히 어려운 이웃들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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