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9
무라카미 류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무라카미 류의 1969년 고교시절을 그린 즐거운 소설이다. 야자키를 중심으로 아다마와 이와세가 움직여서 생기발랄한 저항의 이벤트를 바리케이트와 축제로 풀어낸다. 그 속에는 남자 아이들의 치기어린 욕망으로 마츠이 카즈코,가 많이 등장하고 나가야마 미에, 사토 유미도 등장한다. 획일화되고 억압된 학교와 사회를 뚫고나가는 퍼포먼스가 유쾌하다. 상상력이 권력을 쟁취한다. 일본의 권위주의 아래에서도 숨을 쉴 수 있는 것은 무라카미 류와 같은 풍자를 보이는 작가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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