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화 조선일보 기자가 쓴 핀란드에 대한 글이다. 제목을 뽑는 편파성이 있지만 내용구석으로 가면 제법 균형있게 핀란드를 소개하고 있다. 상당부분 실제에 기반해서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교육의 우수성, 그 중에서도 남자 아이를 고려한 공격적이고도 게임적인 교육이 거둔 성과는 인상적이었다. 경제를 일으키는 스타트업 산업지원의 과감함이 배울만한 부분이다. 기후의 악조건에서도 조그만 삶의 희망점들로 행복을 길어올리는 핀란드인이 부럽다. 그들의 단결성과 그 사이에 흐르는 신뢰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