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의원의 책으로 최근 개정판으로 나온 것이다. 마치 시집을 쓰듯 간략한 멘트를 이어 읽기 편하고 여운이 있다. 평소의 소신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온전한 소신으로 밝히고 있다. 인간은 존귀하고 사람들이 모인 집단도 정이 넘치고 연민이 있는 공동체여야 한다고 한다. 각박한 지역사회가 서로 따뜻한 이웃이 되는 모습을 기대하고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