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되려는 인간, 자신의 유한성을 벗어나고자 연결과 모음의 과정을 거치며, 결국 인공지능 알파고와 같은 슈퍼컴퓨터 체계에 구속되는 건 아닐까 하는 경고를 유발 하라리는 다양한 근거와 실제 사례를 들고 하고 있다. 호모 사피엔스가 걸어오고 성공했던 방식이 이제 호모 데우스로 가는 과정에서 더높은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기술에 역으로 매이고 통제되는 것은 아닌지, 정보의 홍수 속에 SNS의 발달과 페이스 인식 등으로 나의 정보가 모아지는 현실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