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영 변호사의 글을 처음 읽었다. 중증장애인이 자신이 당한 존재적 체험을 실격이라 표현했다. 사회는 그리고 성장했던 시간 외부적 현실은 혐오와 배제가 주를 이룰 것이다. 그러나 주체의 시각으로 나를 세우고 사회를 변화시키려면 변론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것이다. 장애를 수용한다는 것, 장애를 가진 당사자도 존엄한 존재이고 한 사회 속에서 온전히 받아들여져야한다는 것을 세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