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한은조)과 징(박현가) 그리고 그들의 부모들 이야기가 전해진다. 율의 입장에서 그리고 징의 자리에서 또한 아는 삼촌 탁오수의 위치에서 그리고 오수와 연관된 진영희와 김철수까지 알제리의 유령이란 희곡을 중심으로 진실을 감춘 칼 막스의 저작이 되어 시대 가운데 예술인들의 현실을 풍자하는 힘들은 사뭇 고통을 겪게 되었고 그 피해는 자녀들에게 내리 전해졌다. 그럼에도 세상에 따고는 것을 찾고자 하는 의지가 현실을 이겨내는 힘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