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강상중 지음, 노수경 옮김 / 사계절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강상중 교수의 글을 세번째 읽는다. 그가 재일 한국인으로 어린 시절의 좌절과 청춘의 방황을 또한 처음 접했다. 차별로 인해 꺼리는 틈새영역에서 나름의 성공을 했던 부모님과 달리 잡혀진 사회에서 재일동포 2세가 자리할 곳은 쉽지않아 야구선수를 하려 했으나 패기부족과 선천적 약한 위장 탓에 소원을 이루지 못했다. 사회로 들어가는 입구가 막힘을 보고 오히려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길을 찾아 나서며 공부해서 개인의 고민과 사회기여를 생각하며 일을 찾게된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