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 2
최명희 지음 / 매안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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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효원, 여전한 불만과 불안을 안고 있는 강모,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곤란이 이어진다. 강수의 망혼제를 계기로 뜻하지않게 강모와 강실이 근친관계를 가지고 그에 이어 강모가 효원에게 성폭력을 가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선다. 오유끼에게로 다시금 따뜻한 정을 느끼려는 탈선을 하게되고 그간의 만들어진 성들을 허물게 되며 새로운 길을 가야하는 자리에 선다. 강모에 대한 갖가지 진실을 담은 얘기 속에 강실은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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