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왜 다니기 싫어하는지, 교회에 다녀야하는 이유 등을 적나라한 현실 속에서 찾아보는 저자의 눈은 신선하다. 그리고 각종 난제 가운데 있는 교회를 그리스도 예수의 관점에서 다시금 보게 하는 마음도 지니게 한다. 교회가 무엇인지 왜 존재하는지를 묻고 크고 작은 형태를 설명하고 예배로 나아가며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추구하는 부분을 주목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