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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인 케미스트리 1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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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소설은 몇십년전 외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여자라서 존중받지 못하던 시대, 그저 여자는 하드렛일을 하고, 남자들을 빛내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조명받던 그 시절, 주인공은 그 시대에 벗어나는(?) 순응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래도 꿋꿋하게 현실에 순응하지 않고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주인공과, 현재도 우리 여자들을 위협하는 여러가지 사회에 대해서 다시 한번생각해보게되었다.

왜, 우리는 몇 십년전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는지, 왜 자꾸 여자들을 죽이려고 하는지. 때리거나 죽이지 않으면 안되는건지. 얼마전 일어난 지하철역무원 살인사건도 생각이 나고 너무 마음이 좋지 않았다. 

제발 우리를 사람으로 존중해줄 수는 없는걸까? 우리는 누군가를-이성을-만나기위해 태어난 존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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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받지 못한 밤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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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받지 못한 밤"


이 책은 여러가지 '밤'이 있는데 여러가지 복선이 있고 여러 씬이 등장한다.


+ 아 뇌신이라는 신도 등장하긴 한다.


15년과 30년이 교차비교되면서 나오는 과거이야기와 누군가의 선택,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야기가 풀어진다.


소거법으로 범인을 제거하다 보면 한사람이 남는데 이 사람이 맞는지 확인하는 게 재미있다.


+ 하지만 이 사건의 시발점은 참 일본소설 스러워서 어디선가 읽어본 느낌이 들기도 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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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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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래된 말 중에 이런말이 있다.

"누군가를 닮고싶다면 그 사람을 따라해라.

그럼 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어쩌면 캘리최 회장님은 시크릿의 살아있는 한국말하는 버전이 아닌가 싶었다.


웰씽킹 내 있는 많은 말들은 수많은 서평이나 유튜브에서 했을것이다.

저는 그 중 하나만 꼽고 싶다.

"산다는 것은 인생의 짖궂은 장난을 이겨내는 것"이라는 것.

태어나서, 자라면서 우리는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전무했다.

수능봐서 대학을 선택하는 것도 사실은 선택이 아니라 강요에 가까웠던 사람도 많을테고, 그건 취업이나 결혼도 그럴 수 있을테다.

하지만 우리는 이 자리에 있기 때문에 인생의 짖궂음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가 굉장히 만족스럽고 좋은 사람은 정말 몇명이나 될까?

그것 때문에 캘리최회장님은 확언을 하고, 명상을 하고, 부를 끌어당기는 생각(웰씽킹)을 하면서

그 자리까지 올라갔다고 생각된다. :-)

이 책 또한 한번만 읽어서 되는 책은 아니고, 여러번, 자주 늘 곁에 두고 그때그때 읽어야 한다고 생각됨. 1/10라도 따라한다면 저도 그정도는 성장할것이라고 느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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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무엇이든 물어봐 주식시오
김근형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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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정말 주식에 대해서 1도 모른다.


그래서 단타인 공모주만 겨우겨우 하고 있다.


주식 공부를 해야할 때가 오긴 하겠지만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기회가 닿아 [주식, 무엇이든 물어봐주식시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차트의 개념부터 주식공부를 할 수 있었다.


특히 캔들차트, 양봉, 음봉에 대해 이해를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A : 음봉인 A는 주가 1만원으로 시작했으나 한번의 상승도 없이 계속 하락해 8천원으로 급락한 후 다시 회복해 9,500원에 마감했다.

B : 양봉인 B는 8,500원에 시작 후 8천원과 1만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다 9,500원에 마감했다.

C : 양봉 C는 8천원에 시작해 하락없이 꾸준한 상승을 해 장중 최고가인 1만원에 마감했다.



이런 식으로 아주 친절하게 예시를 들어 설명을 해주는 책을 만나서 기쁘고,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전부 추천을 해주고 있다.


주식의 기본이 궁금한 분이라면 꼭 한번 보시길.


추가로 코로나 시대의 투자라던가, 그 밖에 궁금한 정보도 상당한 편이다.

또한 이해하기 쉽고 짧게 쓰여져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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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필로소피 - 아침을 바꾸는 철학자의 질문
라이언 홀리데이.스티븐 핸슬먼 지음, 장원철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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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sophy

1. (학문으로서의) 철학

2. (세계나 인생에 대한 신념 체계로서의) 철학

3. (개인의 세계관·인생관을 담은) 철학


우선 저자는 '스토아 철학'이라는 이론을

실리콘밸리에 소개해 철학 멘토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스토아 철학'이란

니체에서 셰익스피어, 워런 버핏까지

따르고 있는 철학의 부류로써,

딱딱하고 어려운 철학서가 아닌

일기나, 편지, 수필과 같은 형태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화는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

눈앞에 닥친 어려움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

성공과 행복이란 무엇인가?

권력은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철학자들이 고민한 이 질문들은 2천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물론 현대사회는 좀더 복잡하고 첨예하지만

이 근본적인 질문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죽음과 고통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그 답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스토아 철학자들은 매일매일에서 찾으라고 합니다.



이 책은 1년 12달을 나눠

매일매일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365일동안 철학을 공부할 수 있죠.


1월 - 오늘 하루,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

2월 - 나는 언제 열정을 느끼는가?

3월 - 내 삶을 이끄는 목적은 무엇인가?

4월 - 모욕적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5월 - 왜 다른 사람에게 친절해야 하는가?

6월 -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어떻게 나를 지킬 것인가?

7월 - 몸과 마음의 평온은 어디에서 오는가?

8월 - 내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거?

9월 - 옳은 일을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10월 - 계획한 일들을 충실히 해냈는가?

11월 -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12월 - 스스로 만족할만한 하루를 보냈는가?

매일 이기는 싸움을 하고 있는가?

"신이시여, 저에게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함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을 변화시키려는 용기를,

그리고 그 둘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서서."

아무리 후회해도 과거를 바꿀수는 없다.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미래다.

그것이 바로 지금 이순간이 가진 힘이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지만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고통과 번민에서 완전히 자유로울수는 없다.

오히려 고뇌는 하루도 끊이지 않는다.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든 간에

우리는 그래도 남은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렇게 하루하루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고

어제보다 성장한 오늘을 살아가는데

분명 이 철학은 도움이 된다.

가끔 왜이렇게 내 인생만 힘이 들까,

고민했는데 이제는 고민하지 말고

이 철학서에서 답을 찾아볼까 싶습니다.

내가 정답도 모르는 일을 가지고

머리터지게 고민해봤자,

정답이 없는 상황에서

어쩌면 2천년전 선인들은 답을 알수도 있으니까요.

혹시나 어떻게 내 앞에 닥친 풍랑을 이겨낼까

고민중이신 분들은

어쩌면 이 철학책에서 답을 찾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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