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필로소피 - 아침을 바꾸는 철학자의 질문
라이언 홀리데이.스티븐 핸슬먼 지음, 장원철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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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sophy

1. (학문으로서의) 철학

2. (세계나 인생에 대한 신념 체계로서의) 철학

3. (개인의 세계관·인생관을 담은) 철학


우선 저자는 '스토아 철학'이라는 이론을

실리콘밸리에 소개해 철학 멘토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스토아 철학'이란

니체에서 셰익스피어, 워런 버핏까지

따르고 있는 철학의 부류로써,

딱딱하고 어려운 철학서가 아닌

일기나, 편지, 수필과 같은 형태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화는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

눈앞에 닥친 어려움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

성공과 행복이란 무엇인가?

권력은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철학자들이 고민한 이 질문들은 2천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물론 현대사회는 좀더 복잡하고 첨예하지만

이 근본적인 질문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죽음과 고통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그 답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스토아 철학자들은 매일매일에서 찾으라고 합니다.



이 책은 1년 12달을 나눠

매일매일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365일동안 철학을 공부할 수 있죠.


1월 - 오늘 하루,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

2월 - 나는 언제 열정을 느끼는가?

3월 - 내 삶을 이끄는 목적은 무엇인가?

4월 - 모욕적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5월 - 왜 다른 사람에게 친절해야 하는가?

6월 -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어떻게 나를 지킬 것인가?

7월 - 몸과 마음의 평온은 어디에서 오는가?

8월 - 내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거?

9월 - 옳은 일을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10월 - 계획한 일들을 충실히 해냈는가?

11월 -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12월 - 스스로 만족할만한 하루를 보냈는가?

매일 이기는 싸움을 하고 있는가?

"신이시여, 저에게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함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을 변화시키려는 용기를,

그리고 그 둘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서서."

아무리 후회해도 과거를 바꿀수는 없다.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미래다.

그것이 바로 지금 이순간이 가진 힘이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지만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고통과 번민에서 완전히 자유로울수는 없다.

오히려 고뇌는 하루도 끊이지 않는다.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든 간에

우리는 그래도 남은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렇게 하루하루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고

어제보다 성장한 오늘을 살아가는데

분명 이 철학은 도움이 된다.

가끔 왜이렇게 내 인생만 힘이 들까,

고민했는데 이제는 고민하지 말고

이 철학서에서 답을 찾아볼까 싶습니다.

내가 정답도 모르는 일을 가지고

머리터지게 고민해봤자,

정답이 없는 상황에서

어쩌면 2천년전 선인들은 답을 알수도 있으니까요.

혹시나 어떻게 내 앞에 닥친 풍랑을 이겨낼까

고민중이신 분들은

어쩌면 이 철학책에서 답을 찾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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