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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라는 영화는 역시 명성대로 3D기술로 인하여 사람들의 시 선을 압도하며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다. 하지만 그에 맞지 않게 이 영화의 사건구조는 이미 예상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이에 불구하고 이 사이사이에 있는 등장인물의 심리 갈등, 사회적 구조, 그리고 사람들의 욕망과 자연과의 조화의 중요성등을 위주로 영화를 보았다면 충분히 우리의 사회를 회의적으로 볼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한 영화라고도 볼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예전 부시 대통령때 이라크에  석유를 위해서 무자비한 학살을 한 것을 생각했다. 내가 그 사건과 요번에 본 영화의 공통점을 분석해 보자면 자기의 집단에 이익이 된다면 다른 모든 것들을 파괴시켜도 된다는 이기주의와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사회(국가)는 결국 멸망한다는 것이다. 내가 가장 인상깊어했던 장면은 나무와 인간의 신경세포가 맞대어지는 장면이었다. 그것은 단순한 공존의 의미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포용해주는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제임스 카메론이 만든 이 영화의 기술에 대하여 정말 감탄했다는 것을 밝히며 앞으로 한국 영화에 '아바타' 이후 생길 거대한 돌풍의 결과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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